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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독립운동가-안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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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국적 위기상황에서 의병을 일으키다 ◈

국가보훈처는 제천에서 의병장군으로 활약한 안승우 선생을 2016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안승우 선생은 청일전쟁 이후 일제의 국권 침탈이 본격화되던 망국적 위기상황에서
이춘영, 김백선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습니다.
1896년 1월 원주 안창에서 거의를 선포하고 원주를 거쳐 제천을 점령하였습니다.

제천의병은 2월 16일 관군과 일본군이 다수 집결해 있던 군사적 요충지인 충주성을 공격하여 장악하였습니다.
그러나 충주성을 장악한 의병은 관군과 일본군의 집요한 공격을 받아 전력이 크게 소실되었으며,
보급로도 차단당해 3월 초 충주성을 포기하고 제천으로 돌아옵니다.

선생은 열악한 상황에서 전군장에 임명되어 의진의 전열을 정비하고 병력을 증강하기 위해 분투하였습니다.
이후 충주, 음성, 단양 등지에서 관군 및 일본군과 크고 작은 전투를 벌여 상당한 전과를 거두었습니다.

5월 26일 관군이 제천성을 공략하자 선생은 최일선에서 의병을 지휘하여 세 차례나 관군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우천으로 화승총을 쓸 수 없게 되면서 제천성이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선생은 전투 중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 관군에 체포되어 타살 당하였습니다.

선생의 가문은 부친 안종응과 아들 안기영 등 3대에 걸쳐 항일의병에 투신하였습니다.
특히, 아들 안기영은 1907년 이강년 의진의 종사로 항일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정부는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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