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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016-1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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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통령 탄핵 문제로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다.
우리나라 대통령(大統領)은 국가 원수이다. 모든 명령을 내려 통합하는 직책이라는 뜻이다. 대통령은 내란죄 또는 외환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 특권을 누릴 뿐만 아니라, 국가원수 또는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광범한 권한을 행사한다. 특히 외교에 관한 권한, 조약의 체결 ·비준에 관한 권한, 선전포고 및 강화에 관한 권한, 공무원임면권, 국군통수권, 영전 수여권, 법률안거부권, 명령제정권, 사면ㆍ감형ㆍ복권에 관한 권한 등의 중요한 권한이 부여된다.
절대 명령권자가 왕 곧, 군주일 때 군주체제라고 한다. 한 가문의 혈통에 따라 절대 권력을 세습하는 정치제도이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슬로건으로 세운 현대판 왕가의 절대 세습군주이다.





민주주의 체제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절대 권력이 옮겨가는 정치체제이다. 이때의 ‘능력’이란 많은 국민으로부터 선택받는 힘이다. 그런 선택의 행위를 우리는 ‘선거’라고 한다. 국민 대신 가장 큰 권력을 가진 개인을 뽑는 선거는 ‘대선’이고, 국민 대신 그 권력을 돕고 견제하는 총 대리인인 국회의원을 뽑는 것을 ‘총선’이라고 한다. 대선에서 선택된 대통령을 돕는 무리를 여당이라고 하고, 그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길로 가도록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무리를 야당이라고 한다.
중요한 점은 대통령이든 여야 국회의원이든, 생업에 바쁜 국민을 대신하여 고용된 ‘자연인’이 아니라 ‘직책’이라는 점이다. 직책을 받은 직원이 고용주의 마음을 잘 헤아려 성실하고 정성껏 임무를 수행하면 ‘오랫동안 선택'받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시쳇말로‘짤 릴 것’이다. 정성껏 임무를 수행하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경청(敬聽)’해야 한다.‘경청’이란 상대방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다. ‘경청’은 인격의 완성도를 가름할 수 있는 잣대이며 사람과 조직의 품격이고 향기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권한을 위임받아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결정하는 대통령이 국민의 말에 경청하지 않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주권자인 국민은 날카롭게 주시하여 대통령의 통치행위를 감시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大統領) 또한 권한의 올바른 행사와 더불어 늘 국민의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대통령(大通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 국학원 상임고문, 한민족 역사문화 공원 공원장 원암 장영주
하늘과 인간과 사람의 권리는 하나이다
홍앙 나철선생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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