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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은 가위바위보만 알아도 깨닫는다.
작성자 : 관리자(pooh@designardor.com) 작성일 : 2016-06-24 조회수 :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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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민족은 가위바위보만 알아도 깨닫는다
'태극할배'가 들려주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 이야기 

승인 2015.04.01 00:15:07 원암 장영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장 sierra@ikoreanspirit.com

국학원 본관의 로비에서 깨달음에 대한 핵심정보와 에너지를 만났다. 이제 깨달음의 핵심인 ‘나는 누구인가(Who am I ?)’를 구체적으로 체율체득 하는 노정(路程)이 기다리고 있다.

왼쪽 전시장부터 우주와 만물의 조화로운 관계를 터득한 환인천제의 조화시대, 우주와 인간의 본질을 가르쳐준 한웅천황의 교화시대, 하늘, 땅, 뭇 생명과 인간이 생활 속에서 서로 이롭게 하라는 단군왕검의 다살(스)림의 시대가 역사로써 펼쳐진다.

▲ 한민족역사문화공원 옆 국학원 본원의 1층 전시장 입구 

전시장 첫째 방의 중앙에는 ‘아리랑(我理朗)’의 가사와 뜻이 적혀 있다.

‘아리랑’은 여러 가지 뜻이 있다. 우리 옛 말로 ‘아리’는 태양이다. 광개토대왕의 비문에는 한강을 ‘아리수’라고 하였다. 더 올라가서 인류가 마고성에서 출성(出城)할 때 정든 부족들이 인간이 신성을 회복하여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헤어진 강이 ‘아리수’라고 풀이하는 학자도 있다. 그 여러 가지 중에서 가장 깊이 감동을 주는 것은 ‘(태양처럼 밝은) 참 나를 바로 아는 원리의 즐거움’이라는 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의 해석이다.

쓰리랑은 ‘슬리랑’의 변형이다. 인간의 지혜를 순수한 우리말로 ‘슬기’라고 한다. 그러므로 쓰리랑은 ‘나를 바로 아는 슬기로운 지혜의 기쁨’이여 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십(十)은 완성의 숫자이다. 십리(十理)는 단순히 4km가 아니라 ‘완성의 원리’라는 상징이다.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란 가사의 진정한 뜻은 ‘나를 알아 완성을 이루지 못하면 병이 난다’는 뜻이다.

고로 아리랑은 인생살이가 ‘아리고 쓰리다’는 한탄의 뜻보다는 더욱 근원적인 깨달음의 노랫가락이다. 그러므로 아리랑은 잠든 나를 깨우는 노래이고, 잠자고 있는 민족혼을 깨우는 힘을 가진 노래이다. 아리랑은 우리민족의 영적인 노래이며 인류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깨달음의 노래이다. 감사하게도 아리랑에는 우리 민족 전체의 영원한 삶의 이상과 목적이 아리랑의 가락과 뜻에 모두 실려 있는 셈이다.


▲ 입구에는 '참나를 깨닫는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아리랑'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 벽에는 ‘홍익인간’ 글씨가 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기에 다섯 가지의 구체적인 덕목을 갖추어져야 한다. 첫째, 건강하여 나와 남을 도울 수 있고, 둘째, 양심적으로 늘 떳떳하고 당당하며, 셋째, 자기와 남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넷째, 스스로 감정을 창조 할 수 있는 정서적이고, 다섯째, 죽음을 초월한 신령스러운 사람이다. 곧 ‘아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 옆에는 홍익인간들의 삶의 궤적인 아리랑을 부르면 이어 온 ‘한민족 역사연대표’가 있다. 천부경을 중심으로 살아온 우리민족의 연대기이기도 하다. 우리역사는 철학과 문화와 함께 아울러 깊이 보아야 할 가치가 가득하다.

왼쪽 벽은 ‘삼일신고’에 바탕을 둔 하늘, 땅, 사람의 정체에 대한 간결하고 아름다운 시각적 구성물이 가득 펼쳐진다. 보이지 않는 나의 마음은 하늘을 닮았고, 땅의 살리는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간의 사랑으로 이어진다. 보이는 나의 몸은 하늘의 공기를 마셔야 살고, 땅의 음식물을 먹어야 살며, 뭇 생명과의 사랑을 교환하여야 산다. 그 어렵고 난해한 천지인(天地人)의 정체와 관계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더구나 우리는 어려서부터 가위, 바위 놀이를 하면서 자란다. 가위는 하늘(천天), 바위는 땅(지地), 사람은 가위(인人)를 상징하고 주먹을 쥐거나 펴면 단지 하나일 뿐이니 ‘일석삼극(一析三極)’이라 할 수 있다. 내 생명은 천지인이 하나가 되어 피어나니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이다. 이 간단한 놀이도 모두 천부경(天符經)을 알려주기 위한 조상님들의 지혜로운 장치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자 신라의 대충신인 박제상(朴堤上 363~419)의 저서 <부도지(符都誌)>에 나오는 마고성의 역사가 있다. 첫 방의 끝 벽에는 고려시대 대학자인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인 농은(農隱) 민안부(閔安富) 선생의 문집에서 나온 천부경이 걸려 있다.







▲ 홍익인간 

‘나는 누구인가(Who am I?)’ ‘우리민족은 누구인가?’ ‘사람은 누구인가?‘와 같이 거대한 이 물음들도 사실은 하나의 질문일 뿐이다. 이 질문을 ‘깨우쳐 근원에 도달함’, 즉 ‘깨달음’이라고 한다. 그 깨달음을 실천하는 사람이 ‘홍익인간’이고 ‘홍익인간’들이 모여서 천지인의 조화를 통해 형상화한 사회가 이화세계(理化世界)이다.

한민족은 스스로 홍익인간이 되고 다함께 이화세계를 이루자는 뜻으로 역사와 문화를 지켜 온 ‘사명의 민족’이다. 그 사실이 나의 DNA를 타고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증명 받는 곳이 바로 이곳 국학원 그리고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다. 남녀노소, 국내외 인을 막론하고 그가 누구일지라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안다면, 꿈과 희망의 ‘영원한 주인공’으로 변화할 수 있다.

프랑스의 소설가 발자크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 변화를 쉼 없이 역사로 바꾸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러기 위하여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은 간절하게, 정말 간절하게 모두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다음 방으로 가보자.

(사)국학원 상임고문, 한민족 역사문화공원 공원장 원암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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